📘 창세기 1장 묵상 — 빛으로 시작되는 창조와 구원
✨ 1. 창세기의 시작: 어둠 속에서 비추는 하나님의 첫 빛
(창 1:1–5)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태초에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하셨고
창조의 첫 말씀은 “빛이 있으라”였습니다.
하나님은 빛과 어둠을 나누셨고, 이것이 첫째 날의 창조입니다.
땅이 어둠 속에 있었기 때문에 먼저 빛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둠을 만드신 것이 아니라,
어둠은 빛이 없는 상태에서 당연히 나타나는 결과임을 알 수 있습니다.

✨ 2. 인간 영혼의 혼돈을 밝히는 빛
빛이 비추기 전 인간은 영적 어둠 속에서
혼돈을 해결할 힘도, 공허를 채울 능력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볼 수도, 하나님을 알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영혼에 빛이 비추면
혼돈이 질서로 바뀌기 시작하고,
공허가 충만으로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창조의 시작이 빛인 것처럼,
구원의 시작도 인간 영혼에 비추는 빛에서 시작됩니다.
✨ 3. 빛 되신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시작
창조의 원리는 곧 구원의 원리입니다.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구원의 첫걸음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빛을 비추어주셔야 합니다.
그 빛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12)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
인간의 영혼은 새로운 창조가 시작됩니다.
✨ 4. 둘째~셋째 날: 생명이 살아갈 공간의 창조
(창 1:6–13)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 둘째 날 — 하늘(궁창)
하나님은 물을 위와 아래로 나누어
생명체가 살아갈 공간인 하늘을 만드셨습니다.
● 셋째 날 — 땅·바다·식물
하늘 아래의 물을 한 곳으로 모아 뭍과 바다를 구분하셨습니다.
그리고 식물을 땅에 내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생명체가 살아가기 위한
환경적 기반을 마련하는 창조 단계입니다.
✨ 5. 넷째 날: 시간의 질서를 위한 광명체
(창 1:14–19)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첫째 날 창조된 빛이 빛의 원조였다면,
넷째 날은 시간의 질서를 위한 체계가 마련됩니다.
하나님은 해·달·별을 만드셔서
계절과 날과 해를 구분하게 하시고
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철저한 질서 속에서 진행됩니다.
✨ 6. 다섯째~여섯째 날: 생물과 인간 창조의 절정
(창 1:20–31)
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 다섯째 날 — 바다와 하늘의 생명체들
- 바닷속 생물
- 하늘의 새
이들이 먼저 만들어졌습니다. 
바다 생물들과 공중의 새들을 창조하심
● 여섯째 날 — 땅의 동물과 사람
- 육지의 모든 동물
- 그리고 마지막에 사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고
생육·번성·정복·다스림의 사명을 받았습니다.
창조의 순서를 보면
하나님의 창조 목적의 중심에 사람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아기를 맞이하기 위해
집, 공간, 온도, 음식, 시간을 모두 준비한 뒤
마지막 순간에 아기를 품듯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 7. 창조 순서와 구원 순서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질서
창조의 6일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일 — 빛
2일 — 하늘
3일 — 땅·바다·식물
4일 — 해·달·별
5일 — 어류·조류
6일 — 육상 동물·사람
이 질서 속에서 중요한 원리를 보게 됩니다:
- 공간이 먼저 준비됨
- 환경이 조성됨
- 시간이 정해짐
- 생명들이 채워짐
- 마지막에 사람
하나님의 창조는 무질서가 아니라 완전한 질서로 이루어졌습니다.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빛으로 시작하여, 질서로 나아가고, 충만으로 이어집니다.
✨ 8. 진리를 알 때 오는 자유 — 진리의 하나님
진리는 완전한 질서가 있는 참된 원리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도, 구원도, 심판도
모두 진리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진리를 알면
삶의 어그러짐이 사라지고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진리를 따르면
새로운 피조물로 재창조됩니다.
✨ 9. 오늘의 결론: 진리의 빛으로 시작되는 새 창조
오늘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 하나님은 진리의 빛으로 창조를 시작하셨습니다.
- 구원도 빛 되신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 창조는 질서 있는 진리 위에 세워졌습니다.
- 창조의 절정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입니다.
기도:
“사람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어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사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태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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