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5]창세기 5장 — 믿음의 계보와 하나님과의 동행

 

 

📘 창세기 5장 — 믿음의 계보와 하나님과의 동행

창세기 5장은 아담에서 노아까지 이어지는 믿음의 계보를 기록한 장입니다.
특별히 에녹의 하나님과 동행한 삶, 노아의 탄생, 인류의 계보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본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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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담의 계보 — 하나님 형상의 계보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복을 주시고…” (5:1–2)

성경이 계보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하나님이 주신 복이 계보를 통해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사람을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고
• 남자와 여자를 만드사 연합의 존재로 세우셨습니다.
• 결혼과 출산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이 대대로 이어지도록 계획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보는 단순한 가족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는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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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셋의 계보 — 믿음의 계보

창4장은 믿지 않는 가인의 계보,
창5장은 믿는 자 셋의 계보를 기록합니다.

“아담은…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5:3)

여기서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은
단순히 외모가 닮았다는 의미가 아니라,

✔ 믿음의 형질,
✔ 하나님의 형상을 이어받은 후손,
✔ 경건한 계보의 출현

을 의미합니다.

📌 **창세기 5장의 계보는 ‘믿음의 사람들만을 추린 계보’**입니다.
구속사적으로 의미 있는 인물들만 골라 기록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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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왜 창세기 5장은 노아를 향해 가는가?

창세기 5장은 수백 년의 시간을 하나의 흐름으로 압축해
결국 노아라는 인물에게 초점을 맞춥니다.

그 이유는:

1. 노아가 홍수 심판의 중심 인물이며
2. 홍수 이후 새 인류의 시조가 되기 때문이고
3. 그의 믿음이 타락한 시대 속에서 유일하게 남은 경건함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 노아의 조상(믿음의 계보)은 모두 천국에 부르신 후
✔ 하나님이 홍수 심판을 시작하셨다는 점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정확한 시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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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계속 반복되는 말, “낳았고… 죽었더라”

창세기 5장을 읽을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표현은 이것입니다.

“○○는 몇 세를 살고 죽었더라.”

원죄의 결과인 죽음이 인류에게 확증되었다는 선언입니다.

그러나 이 죽음의 역사 중에서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형상을 잇는 후손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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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에녹 —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

창세기 5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인물은 에녹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5:24)

에녹의 특징:

1.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함
2.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려진 사람
3. 예수님의 승천을 예표하는 인물

“동행”이란,

✔ 늘 하나님을 친구처럼 모시고 살아가는 삶
✔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귐
✔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 합한 행동을 행하는 삶

입니다.

에녹은 인류 역사 속에서
**최초의 자연적 죽음(아담)과 최초의 승천(에녹)**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일어나는 것을 통해
“죽음 이후의 소망”을 보여준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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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므두셀라 — 은혜의 표징

에녹이 낳은 아들 므두셀라는 성경 전체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입니다(969세).

유대 전승에 따르면 그의 이름은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는 뜻을 지녔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 므두셀라가 죽던 해가 바로 홍수의 해였습니다.

하나님은 최대한 오래 참으셨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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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라멕과 노아 — 위로의 약속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 아들이 우리를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5:29)

노아의 아버지 라멕은
하나님의 저주 아래 신음하는 세대 속에서
노아에게서 **위로(안위)**의 약속을 보았습니다.

노아는 그 이름처럼,

✔ 방주를 통해 생명을 보존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고 
✔ 새 시대를 열었으며
✔ 방주에서 나와 하나님을 위로해 드린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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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신약 이후의 계보는 어디 있는가?

예수님 이후에는 성경에 더 이상 육신의 계보가 기록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 예수님은 육신의 자녀를 낳지 않으셨고
✔ **말씀으로 영적 자녀(제자)**를 낳으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계보는:

📌 복음으로 낳고, 제자화로 이어지는 영적 계보
📌 생명책에 기록되는 계보

입니다.

육신의 출산 여부와 관계없이
복음으로 누군가를 세우는 사람은
하나님의 계보를 이어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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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오늘 우리의 적용 — “하나님과 동행하며 제자 삼는 삶”

에녹의 삶은 한 마디로 요약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제자 삼으라.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 예수님을 친구 삼아 늘 동행하고
• 말씀을 지키며
• 생명력을 낳는 존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육신적 자녀가 아니라도,
복음으로 낳은 영적 자녀,
곁에서 동행하며 진리를 가르친 제자들이
우리의 계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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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하나님의 형상을 낳는 인생

창세기 5장은 단순한 족보가 아닙니다.

✔ 죽음 속에서도 이어지는 믿음의 계보
✔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모범
✔ 하나님의 형상을 이어주는 부모의 사명
✔ 복음으로 제자를 낳는 영적 계보
✔ 노아에게로 이어지는 구원 언약의 역사

를 보여주는 장입니다.

하나님을 닮은 아들들을
육적으로, 영적으로
대대로 낳고 세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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