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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강해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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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3]마태복음 13:44–58 천국의 가치, 제자의 대가, 그리고 받아들이지 않는 마음 📖 마태복음 13:44–58 천국의 가치, 제자의 대가, 그리고 받아들이지 않는 마음 ―마태복음 13장에는 모두 일곱 가지 천국 비유가 등장합니다.네 가지 땅의 비유가라지 비유겨자씨 비유누룩 비유이 네 비유를 42절까지 살펴보았고,이제 44절부터는 세 가지 비유가 더 이어집니다.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값진 진주를 발견한 장사의 비유물고기 그물의 비유그리고 이 일곱 비유를 모두 말씀하신 뒤,예수님은 이 모든 비유를 꿰뚫는 결정적인 말씀을 하나 더 주십니다.1️⃣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 – 천국은 “사는 것”입니다“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마 13:44)밭에 감추인 보화와 천국의 공통점은 분명합니다.전 재산을 다 팔아도 아깝지 않을 만큼의 가치를 지녔다는 점입니다.중요한 포인트는 이..
[마13]마태복음 13:24–43 천국은 섞여 자라지만, 결말은 분명하다 마태복음 13:24–43 천국은 섞여 자라지만, 결말은 분명하다예수님은 지금도 천국을 확장해 가고 계십니다.그러나 예수님의 천국 확장은 영토의 확장이 아니라 백성의 확장입니다.천국은 땅을 차지함으로 커지는 나라가 아니라, 생명이 태어나고 자라며 열매 맺음으로 확장되는 나라입니다.말씀의 씨앗이 뿌려질 때,그 씨앗을 품는 자 안에서 생명이 나고,그 생명이 자라 열매를 맺으며 천국은 확장됩니다. 앞선 23절까지 예수님은 네 가지 땅의 비유를 통해 이 원리를 가르치셨습니다.좋은 땅은 말씀을 끝까지 품는 사람입니다.품어야 싹이 나고, 싹이 나야 결실합니다.결실만이 참된 자기 증명입니다. 오늘 본문(마 13:24–43)에서는,천국이 확장되는 과정 속에서 반드시 함께 존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보여 주십니다.1. 가..
[마13]마태복음 13:1–23 씨가 아니라 “밭”이 드러나는 순간 마태복음 13:1–23 씨가 아니라 “밭”이 드러나는 순간마태복음 13장은 예수님의 사역이 어느 지점에 이르렀는지를 분명히 보여 줍니다.예수님의 나라는 영토 확장이 아니라 백성의 탄생과 재탄생, 곧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확장입니다.새 하늘과 새 땅의 완성은 재림 때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이지만,지금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며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고 자라 백성으로 빚어지도록 돕는 동역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나라를 선포하실수록, 사람들의 반응은 더 선명하게 갈라졌습니다.예수님은 안식일에도 병자와 장애인, 귀신 들린 자들을 고치셨고, 대적들은 그 적극적인 사랑 때문에 예수님을 공격하며 비난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로 모여드는 무리는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그리고 바로 이 시점부터..
[마12]마태복음 12:46–50 참된 가족, 하늘 아버지의 뜻 안에서 맺어지다 📘 마태복음 12:46–50 참된 가족, 하늘 아버지의 뜻 안에서 맺어지다마태복음 12:46–50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1. 가족이 찾아왔지만,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46–47절)예수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고 계실 때,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이 시기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의..
[마12]마태복음 12:38–45 요나의 표적과 악한 세대에 대한 예수님의 경고 📘 마태복음 12:38–45 요나의 표적과 악한 세대에 대한 예수님의 경고이스라엘 역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메시야(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역사입니다.하나님께서는 에덴에서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셨고, 아브라함–이삭–야곱에게 그 언약을 구체적으로 계승시키셨으며, 다윗 왕에게는 그리스도가 다윗의 왕위에 앉게 될 것을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따라서 “메시야를 기다린다”는 것은 단순한 종교적 기대가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의 정체성 자체였습니다.그러나 정작 그리스도께서 오시자, 이스라엘의 지도층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배척했습니다. 안식일 문제로 트집을 잡고, 병자를 고쳐주시는 것을 보고도 음모를 꾸미며, 귀신을 쫓아내시는 권능 앞에서도 예수님을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었다”고 비난했습니다.이런 배경 속..
[마12]마태복음 12:22–37 성령을 훼방하는 죄와 두 나라의 충돌 — 예수님은 누구의 권세로 귀신을 쫓으시는가 📘 마태복음 12:22–37 성령을 훼방하는 죄와 두 나라의 충돌 — 예수님은 누구의 권세로 귀신을 쫓으시는가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으로 천국의 법을 선포하신 후,왕의 권능을 나타내시며 천국을 실질적으로 세워 가십니다.천국 건국의 과정은 곧 백성을 모으는 과정이며,이 과정에서 예수님의 사역과 바리새인들의 대립은 점점 첨예해집니다.1. 귀신 들린 자를 고치신 예수님 — 천국 권능의 선포 (22–23절)“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말하며 보게 된지라.”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내고, 눈을 밝히며, 혀를 열어 주십니다.이는 단순한 치유가 아니라,사탄의 통치 아래 있던 영역에 하나님의 나라가 침투한 표적입니다.사람들은 놀라서 말합니다.“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즉 *..
[마12]마태복음 12:9–21 안식일의 참뜻,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주님 📘 마태복음 12:9–21 안식일의 참뜻,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주님1. 안식일 논쟁의 한복판에서예수님은 제자들이 안식일에 이삭을 잘라 먹었다는 이유로 비난받으신 직후, 이번에는 회당에서 더 큰 도전을 받으십니다.회당에는 한쪽 손이 마른 사람이 있었고,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고발하려는 의도로 공개적으로 묻습니다.“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0절)질문 자체가 선한 의도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습니다.그들은 장애인이 치유받기를 바라지 않았습니다.예수님이 고치면 고발하겠다는 마음으로 시험하려는 질문이었죠.2. 예수님이 밝히신 안식일의 본뜻예수님은 그들의 악한 의도를 아시고, 안식일의 본질을 바르게 가르치십니다.“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
[마12]마태복음 12:1–8 안식일의 참된 의미와 인자의 권위 📘 마태복음 12:1–8 안식일의 참된 의미와 인자의 권위 마태복음 11장에서 예수님은 귀는 있으나 듣지 못하고, 눈은 있으나 보지 못하는 세대를 책망하셨습니다. 그 대표가 바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었죠.그리고 12장부터는 예수님을 향한 의도적인 흠잡기와 공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1. 안식일에 이삭을 잘라 먹은 제자들 (12:1–2)“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누가복음 6:1에서는 “손으로 비벼 먹었다”고 기록합니다.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금지된 행위”라며 제자들을 정죄합니다.당시 바리새인의 전통에서는 안식일에 금지된 39가지 노동 규정이 있었는데, 그 기준으로 보면:추수 행위(이삭을 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