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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강해묵상/마태복음

[마13]마태복음 13:44–58 천국의 가치, 제자의 대가, 그리고 받아들이지 않는 마음

 

📖 마태복음 13:44–58  천국의 가치, 제자의 대가, 그리고 받아들이지 않는 마음 ―

마태복음 13장에는 모두 일곱 가지 천국 비유가 등장합니다.

  1. 네 가지 땅의 비유
  2. 가라지 비유
  3. 겨자씨 비유
  4. 누룩 비유

이 네 비유를 42절까지 살펴보았고,
이제 44절부터는 세 가지 비유가 더 이어집니다.

  1.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
  2. 값진 진주를 발견한 장사의 비유
  3. 물고기 그물의 비유

그리고 이 일곱 비유를 모두 말씀하신 뒤,
예수님은 이 모든 비유를 꿰뚫는 결정적인 말씀을 하나 더 주십니다.


1️⃣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 – 천국은 “사는 것”입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마 13:44)

밭에 감추인 보화와 천국의 공통점은 분명합니다.
전 재산을 다 팔아도 아깝지 않을 만큼의 가치를 지녔다는 점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 천국의 가치를 발견한 사람은, 어떻게 소유해야 하는지를 안다는 것입니다.

그는 망설이지 않습니다.
기쁨으로,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대가를 지불합니다.
천국은 “얻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입니다.

저는 교회가 바로 이 보화가 감추인 밭과 같다고 믿기에,
교직을 내려놓고 기꺼이 목회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교회는 사람을 영원히 얻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해 한 영혼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교회를 통해 얻으신 것입니다.
이보다 더 귀한 보화가 어디 있겠습니까?


2️⃣ 값진 진주를 산 장사의 비유 – 남는 장사를 아는 사람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마 13:46)

이 비유 역시 본질은 같습니다.
천국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자신의 헌신이 ‘손해’가 아니라 ‘남는 장사’임을 압니다.

그래서 순교조차 아깝지 않게 여기고,
어떤 이는 순교를 소망하기까지 합니다.

이 땅의 것은 아무것도 영원하지 않지만,
천국에 속한 것은 영원합니다.

영원한 것을 얻기 위해
이 짧은 한 생애를 바치는 것이
어찌 어리석은 선택이겠습니까?


3️⃣ 눈에 보이지 않는 천국을 어떻게 삽니까?

천국이 눈에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사느냐”고 묻는다면
예수님은 이미 앞선 비유들로 답하셨습니다.

  • 말씀을 품고
  • 말씀으로 분별하고
  • 말씀을 뿌리고
  • 말씀을 사람 안에 넣어주는 것

이 일에
시간과 물질과 수고로 대가를 지불하는 것,
그것이 천국을 사는 방식입니다.

말씀에 연합된 영혼들이 곧 보배요,
그 영혼들의 공동체가 천국입니다.


4️⃣ 그물 비유 – 교회 안에서의 분별과 최종 심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마 13:47)

그물의 특징은 모은 뒤에 가려낸다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밖으로 내버립니다.

교회는 천국이면서 동시에 세상입니다.
말씀을 듣고, 품고, 실천하는 사람은 남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결국 떠나게 됩니다.

재림의 때에는
되돌아올 수 있는 기회는 더 이상 없습니다.
그때는 천사들이 와서 최종적으로 갈라내기 위해 오기 때문입니다.


5️⃣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 제자된 서기관의 사명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마다…” (마 13:52)

예수님은 일곱 비유를 깨달은 제자들에게
더 높은 차원의 사명을 맡기십니다.

👉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서기관은 성경에 능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제자 된 서기관은
성경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예수님을 닮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늘 곳간에서 새것과 옛것을 자유롭게 꺼내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곧, 신구약의 진리를 삶으로 풀어내는 사명입니다.


6️⃣ 보배를 거절한 고향 사람들 – 문제는 ‘지식’이 아니라 ‘태도’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 사람들은
그 놀라운 가르침과 능력을 보고도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 따라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판단한 것이 아니라
편견으로 거절한 것입니다.

진리를 알아듣는 사람과 거절하는 사람의 차이는
지식이 아니라 실천하려는 마음에 있습니다.


✨ 마무리 묵상

천국은
값을 알아보는 사람에게만 열립니다.

  • 보화를 발견하고 전부를 파는 농부처럼
  • 진주의 가치를 알고 모든 것을 내놓는 상인처럼
  • 말씀을 위해 대가를 기쁘게 지불하는 제자처럼

우리도
천국의 제자 된 서기관으로 살아가며
보화 묻힌 밭을 사는 삶을 선택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품고,
말씀으로 살고,
말씀으로 사람을 살리는
참된 천국 공동체의 일꾼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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